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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일지

조경작업과 잠복수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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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후 뜨거운 커피 한잔 먹으면서

 

인수인계를 받고 전날 특별한 일이 없다는 말과 수고하라는 말을 듣고

 

오늘 업무가 시작이 된다

 

전화기에 전날 근무자 착신을 취소하고

 

오전 회의하기 전 과장님과 오늘 작업에 대한 얘기를 하고

 

소장님 출근 후 간단한 회의를 하고 난 뒤

 

오전 조경작업을 했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과장님이 잘라야 할 나무를 손짓으로 하시면

 

나무를 자른 뒤 옮기기 쉽게 가지를 치고

 

나무를 적재한다

 

입었던 작업복이 점점 더워져 반팔을 입고 작업을 했다

 

좀쌀쌀하긴 했지만 몸에 열이 올라 괜찮았다 

 

점심은 기계실에서 쿠팡에서 산 도시락, 계란, 유산균 음료를 먹고

 

양치후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업무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나무에다 잠 복수 설치를 했다

 

잠 복수는 겨울에 나무에 붙여서  벌레 같은 게 나무에 안 붙고

 

잠 복수에 붙어있으면 날씨가 따뜻할 때 잠 복수를 태운다고 들었다

 

잠복수 설치 된모습

이런 식으로 나무에 옷을 입혀주는 느낌으로 작업을 했다

 

나무에 잠복수와 끈으로 묶어주면된다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다.

 

오후에는 잠 복수 설치를 하면서 중간에 민원업무를 하고

 

다시 전지 작업했던 나무들을 깨끗하게 정리를 했다

 

오늘은 업무량이 상당히 힘들었다

 

업무를 끝난 뒤 사무실직원들 퇴근하기전에 전기검침과 기계실 점검을 하고

 

퇴근들 하시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사 종이컵에는 감자샐러드 입니다 ㅎ

 

평소 저녁 메뉴는 도시락 or닭가슴살 or닭가슴살 만두

 

위주로 먹는다

 

식후 바나나와 귤 하나씩 먹었다

 

 

오늘 하루도 조금 있으면 끝이 나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