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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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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일과 오늘 날씨는 아침부터 많이 흐리더군요 휴대폰으로 날씨를 검색해보니 비가 온다고 하네요 주섬주섬 바나나, 요구르트를 챙기고 오늘은 헤드셋을 나 두고 출근을 합니다 우산을 챙겼지만 한두 방울 정도 오기에 후드를 쓰고 오늘은 공용부 작업이 적겠구나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관리 사무소 도착 후 인수인계와 잠깐의 담소를 나누고 근무를 시작합니다. 과장님 도착후 저는 기계실, 전기실, 지하주차장 점검을 하고 사무실에서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제 외부 조경작업은 12월 말까지 해서 정리하기로 했네요 그전까지는 자르고 마대에 넣어서 적재를 하거나 해야겠어요 오전에는 엘리베이터 업체와 작업 스케줄 조정건으로 통화 후 지하주차장 코너 보호대 하나 철거 후 스토퍼 하나 교환했습니다 중간에 세대 작업도 진행했고요 점심은 바나나, 요..
주말 근무 원래 저는 아침은 안 먹거나 바나나 먹고 간편하게 출근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형이 오래간만에 아침 준비를 해줘서 먹고 했습니다 카레에계란 토마토 주스 맛있게 먹고 출근 준비 후 밖을 나갑니다.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Red Hot peppers가수의 Otherside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저는 주말에 출근할 때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가볍더군요 평일에는 아무래도 공용부 작업과 민원 작업이 몰리기 때문에 인지 주말에는 보통 오더가 적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전날에 있었던 일 인수인계받고 근무를 시작합니다 B조에 근무하시는 주임님께서는 교대할 때 작업에 대한 팁 같은걸 설명을 잘해주셔서 작업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즐거운 주말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
직장에서의 첫 배달음식후기 어제 비번일 때 회식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소고기를 먹으니 엄청 맛있더군요 ㅎ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아침 5시 반에 기상하여 식사시간에 먹을 바나나, 요구르트를 챙겼습니다 아침음 보통 먹지 않는데 오늘은 많이 허기져서 바나나 하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근을 하여 인수인계 후 하루가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엘리베이터 안내판, 항균 필름을 다시 붙였습니다 역시 닫힘 버튼과 1층이 손상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장님이 재단을 해서 주면 저는 현장에서 안 맞는 거는 칼질 후 붙였습니다 안내판도 손상된 것이 상당히 많네요 오늘은 세대 민원이 없군요 오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입니다 오후에는 전지작업 후 나온 나무, 나뭇잎 등 포대에 넣었놨던 것들을 견적하려고 업체에 오셔서 안내..
피할수없는 검침의시간 보통 시설관리를 한다면 피할 수 없는 것이 검침입니다 병원에서의 검침은 매일 했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세대수가 많은 만큼 한 달에 2번 정도 합니다 수도와 전기 검침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총 3명에서 나눠서 자기 구역을 정해서 검침을 하고 있습니다 검침을 하다 보면 옥상에서 내려오면서 합니다 보통 검침을 할 때 애로사항은 전기, 수도 패널 개봉 후 숫자를 써야 하는데 문 앞에 물건이 놓여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보통 자전거, 분리수거통, 유모차, 박스 등 한세대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있기에 이런 점은 상당히 힘들더군요 오전은 검침을 끝내고 오후에는 엘리베이터 보호패드 견적서를 받고 업체 측과 실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고 헬스장 마스크 착용 안내문구 ..
평범한 일상의 조경작업 오늘 하루도 맑음이네요 저는 보통 출근 시간이 25~30분 정도 걸립니다 도보로 출근을하고요 근무지가 아파트이다 보니 이런 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는 헤드셋 으로 노래 들으면서 갑니다 팝송, 클래식, 힙합 등 장르는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 여러분들은 음악 장르가 어떻게 되세요? ㅎㅎ 오늘 오전 주말에 있었던 일을 회의 시간에 얘기를 하고 각자 전달사항을 말을 하고 조경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자르고 화단에 있는 잔가지와 나무들을 작은 건 마대에 넣어서 큰 건 구르마를 들고 와서 실었습니다 정원에서 따로 적재해 두는 곳은 거리가 짧은 편이나 워낙 양이 많기에 두어 번 정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주위로는 상당히 양이 많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민원 세대 업무도 처리를 하고 확실히 사무실에 있을 때보..
조경작업과 잠복수 2021.11.16 아침 출근 후 뜨거운 커피 한잔 먹으면서 인수인계를 받고 전날 특별한 일이 없다는 말과 수고하라는 말을 듣고 오늘 업무가 시작이 된다 전화기에 전날 근무자 착신을 취소하고 오전 회의하기 전 과장님과 오늘 작업에 대한 얘기를 하고 소장님 출근 후 간단한 회의를 하고 난 뒤 오전 조경작업을 했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과장님이 잘라야 할 나무를 손짓으로 하시면 나무를 자른 뒤 옮기기 쉽게 가지를 치고 나무를 적재한다 입었던 작업복이 점점 더워져 반팔을 입고 작업을 했다 좀쌀쌀하긴 했지만 몸에 열이 올라 괜찮았다 점심은 기계실에서 쿠팡에서 산 도시락, 계란, 유산균 음료를 먹고 양치후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업무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나무에다 잠 복수 설치를 했다 잠 복수는 겨울에 나무에 붙여서 벌레 ..
새로운 꿈 이제 입사한 지 한 달 하고 하루 되었네요 아파트 시설관리도 역시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병원에서 일했던것 보단 덜 힘든 거 같습니다. 요즘 저는 헬스를 시작하고 이번달 급여가 들어오면 부산 서면에 영어 학원을 다닐려고 합니다 혹시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새로운 목표는 캐나다에 일하러가고싶습니다 될 수 있다면 정착도 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 계획은 2년으로 잡았습니다 2년이면 빚도 정리할수있고,영어 실력도 많이 늘겠죠 그동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무기력하게 살았는데 다시 달라지려고 합니다 군 제대 이후 잠시나마 열심히 살다 옛날로 되돌아 간 거 같은데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ㅎ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어쩌다 아파트 시설관리 입문 공무직 면접을 봤지만 탈락해버렸습니다 그뒤로그 뒤로 구직을 했지만 잘되진 않더군요 그 뒤로 통신업체, 공장 공무, 일용직 꾸준히 다른 길을 찾아보면서 열심히 해봤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살릴 수 있는 경력이 병원시설관리 1년이라는 경력밖에 없더군요 다시 시설관리로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그래서 왔습니다 아직 오래 다니진 않았습니다 이제 한이 주정도 했나요 다행히 업무도 인수인계받으면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선배한테 들은 말로는 호텔, 백화점, 병원, 마트는 웬만해선 가지 말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유는 하는 일에 비해 고되고 야간에도 바쁘다고 들었습니다 무른 현장마다 차이는 있지만요 저는 다행히 병원 에서의 생활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들 잘 가르쳐 주셔서 업무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