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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중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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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고등학교 때 2학년 때 첫 취업을 했었고 3개월 정도 때 퇴사를 하고 2번째 직장에선 울산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잠깐 일하다 많은생각이들더군요 그러다 또 퇴사를 하고

 

친구들과 술을 먹고 매일을 낭비하다가 언제 한번 목욕탕을 갔었는데 몸무게가 110kg 정도 나가더군요

 

걸을 때마다 무릎이 아프고 그전에 목욕탕에서 2번 기절하기도 했었습니다 

 

울산에서 일할 때 자재 운반하시던 기사님과 얘기를 했었는데

 

해군에 대한 얘기를 해줬을 때 제가 그 얘기를 듣고 해군에 대한 동경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대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미 지원 기간이 지났더군요

 

때마침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서 발전기 정비병으로 가자해서 육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입대할 때는 집에서 조용히 입대를 했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근처에 혼자 온 사람은 저밖에 안 보이더군요

 

밥도 근처 식당에서 대충 먹었습니다 가족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각자 일이 있었기에 생각을 그만두고

 

입대를 하고 훈련소에서는 건강소대로 지원을 해서 훈련은 일반 사람들과 같지만 식단과 운동이 추가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옆 사람들과 몸무게 경쟁도 하고 해서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잠깐 만난 사람들이지만 좋은 사람이 많더군요

 

하지만 화생방 훈련 생각하면 영 아니네요

 

수료를 할 땐 형이랑 엄마를 보고 눈물을 조금 흘렸네요ㅎㅎ

 

얼마나 반갑던지 맛있는 식사를 먹고 자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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